야밤의 잡담 vol.6 잡담구역

1. 친구와 남산에 갔다 왔습니다.

계단만 타고 산에 오르는거 매우 힘들더군요. 차라리 흙과 돌로 된 길이라면 힘들긴 해도 다리가 좀 편하긴 한데, 계단만 계속 타다 보니까 도가니는 아프고 다리는 점점 풀려가더군요.

..제대한지 오래되서 그런가

아무튼 남산 꼭대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야경도 좋고. 거기 물가가 비싸긴 하더군요.



2. 돌아오는데.. 분명히 남산 오르기 전에 근처에서 밥먹고 갔습니다만 내려오니 그게 소화가 다 되더군요(..) 대충 요기를 하고 한참 걷다 보니까 을지로1가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을지로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헤어졌죠. 친구는 저랑 반대편으로 가야 했기에 서로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열차를 타고 정신줄 살짝 놓고 음악 들으며 핸드폰 스도쿠 즐기다가 우연히 고개를 들어 봤습니다.

'상왕십리'


...에?! 집에 가려면 반대편으로 가야 하는데..?

잠시 곰곰히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렇구나.. 열차를 잘못 탔구나..


..친구에게 연락을 해봤습니다. 친구도 그때야 알아차렸더군요(..) 친구야 다른 루트로 가면 되지만 전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래도 늦지 않게 집에 도착하긴 했죠.


3. 친구의 도움(구매대행이랄까나)으로 이어폰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줌리드 ZHP-006입니다. 커널형인데 음이 매우 깨끗하게 잘 들리는군요.

4. 내일은 친구들이랑 일찍 놀러가기로 했는데 비나 좀 안왔으면 좋겠군요..

5. 세이버 피규어 사시겠다는 분한테 연락이 없군요. 오늘 문자를 넣었는데 답이 없습니다. 일단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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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미쿠지온 2009/08/11 03:01 # 답글

    열차 잘못탈때는 심장이 두근두근...[......]

    그보다 내일 비 안오기를-0!
  • Allenait 2009/08/11 18:29 #

    ..지금 비가 오는군요
  • 키노코 2009/08/11 07:49 # 답글

    태풍이 접근중이라는데, 무사히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 Allenait 2009/08/11 18:29 #

    진짜 비만 오고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클루 2009/08/11 11:05 # 답글

    orz. 근데 저만 비가 왔으면 하고 바라는걸까요 [ .. ]
  • Allenait 2009/08/11 18:29 #

    ..다른 사람들도 있겠지요
  • 백반君 2009/08/11 12:24 # 답글

    헉! 세이버 피규어 .... ㄷ
  • Allenait 2009/08/11 18:30 #

    대략 오늘-내일 해서 연락이 없으면 다시 내놓으려 합니다
  • 컬러 2009/08/11 15:59 # 답글

    열차라... 안 탄지 너무 오래되서 어찌 생겼는지도...

    누님이 오늘 타고 평택시 까지 가시고 계시는 중입니다만.

    아, 그리고 질문. 제가 이번에 프라이버시 설정을 이것 저것 고쳤는데 마이 알림 잘 뜨나요?
  • Allenait 2009/08/11 18:32 #

    업데이트알림에는 잘 뜹니다. 구독은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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